아이와 갈만한 곳1 달빛 아래 경복궁 야간 관람 아이와 종로살이를 하다보면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등 궁을 자주 가게 돼요 접근성이 좋기도 하고 야외 공간이 넓으니 코로나 시기에 그나마 안전한 곳이였거든요 (단, 유모차 밀기엔 쉽지 않죠) 그동안 항상 사람 적은 오픈시간, 낮시간에만 가다가 처음으로 야간 관람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와 저녁 외출이 흔치 않은데 이날 간만에 외출해서 멋진 구경을 했네요 저녁 7시 좀 넘어 입장한 후 바로 경회루쪽으로 갔어요 사람들 생각이 비슷한지 경회루쪽에 사람이 젤 많더라고요 앞쪽에 전통 복식한 사람들이 있어서 처음엔 마네킹인가? 싶었는데 실제 사람; 같이 사진 찍어도 된다는데 다들 머뭇머뭇ㅋㅋㅋ 셀카 찍는 어린 친구들이 있긴 했고요 아이가 많이 신나했어요 하지만 가까이는 못 가는ㅎㅎㅎㅎ 은은한 달빛 아래 경.. 2021. 11. 30. 이전 1 다음